"왼쪽 위 치아가 가만히 있어도 너무 아파요"
50대 초반 환자분께서 왼쪽 위가 가만히 있어도 너무 아프다고 말씀하시면서 내원하셨습니다.
환자분 진료 전 파노라마 X-ray 사진을 확인하였을땐, 단순한 치주질환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구강 내를 확인해보니 왼쪽 위 맨 끝 치아에 심한 파절선이 나타나 있었습니다.
(파절 치아의 증례 보러 가기)
보통은 치아가 파절된 경우 신경치료 및 임시치아로 경과를 지켜보는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위 환자분도 신경치료 2회를 진행하였으나 극심한 통증으로 발치를 결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케이스와는 달리 상악(위턱) 어금니의 경우엔 잇몸뼈 위에 위치한 '상악동' 이라는 공간때문에 제약이 존재합니다.
아까 보셨던 환자분의 사진을 보면,
파란선으로 표시된 부분의 상방에는 '상악동'이라는 비강(코)과 연결된 해부학적 구조물이 존재합니다.
실제로는 빈 공간이며 풍선처럼 투명한 막으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이는 코의 기능을 도와주며, 두개골의 중량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임플란트를 식립할 때 이 상악동막을 훼손해서는 안됩니다.
만일 상악동막이 훼손된다면 비염이나 축농증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상악동염이 발생하여 추가적인 외과적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임플란트 식립과 동시에 이루어지는 술식이 상악동 막을 지키며 임플란트 주위로 뼈를 생성해내는 '상악동 거상술' 입니다.
해당 환자분의 상악동 거상술 및 임플란트 식립 직후의 사진입니다.
임플란트는 오스템社의 TS III 를 사용하였습니다.
파란선이 기존의 상악동막이 위치한 자리이며, 주황선이 상악동막을 거상하며 생성된 공간에 인공뼈를 이식하면서 새로 위치한 자리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한대로 상악동의 경우 비강(코)과 연결되어 있어서 상악동 거상술을 시행한 뒤에는 특히나 코감기나 코풀기를 조심해야합니다.
또한 상악동막이 뼈에서 박리되는 과정이 필수적으로 동반되므로 광대뼈 쪽으로 멍이 들거나,
보통은 임플란트 및 골이식의 경우 시행한 뒤 초반 1달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일교차가 매우 크거나 독감,코로나와 같이 유행성 질병이 성행할 경우 특별히 더 컨디션 조절과 마스크 착용을 권해드립니다.
다행히 위 환자분은 발치 한 뒤 통증은 모두 사라졌으며 상악동 및 코와 관련된 어떤 불편감도 느끼지 못하셨습니다.
상악동 거상 및 임플란트 수술 후 한달 뒤 다시 확인해본 사진입니다.
수술 직후보다 조금 더 명확하게 상악동 막이 거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상악동 거상 및 임플란트 수술 후 3달 뒤 사진입니다.
이제는 주변 잇몸뼈와 거의 비슷한 수준의 밀도를 보이는 신생골(상악동막을 거상하여 그 공간에 새로 생기는 잇몸뼈)입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오늘 환자분의 임플란트 및 골이 잘 생성,유착된 것을 확인한 후 본을 뜨고 가셔서 일주일 뒤에 보철치료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해당 환자분께서는 다행히 상악동 거상술 및 임플란트 식립 직후부터 아주 빠르게 3달만에 신생골이 생성된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케이스였습니다.
보통은 상악동 거상술 및 기타 다른 골이식의 경우에 신생골이 완전히 자랄때까지는 많은 연구를 통해 9-12개월정도가 소요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회복양상은 상악동 내부의 폭, 높이, 이식한 인공뼈의 종류, 염증유무에 따라서 너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기에 이는 충분히 숙련된 치과의사에게도 쉽지 않은 술식입니다.
본원에서는 상악동 거상술의 경우 대표원장이 직접 진단하여 환자분과의 충분한 상담 뒤 이렇게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환자분께서도 오늘 아주 고마워하시며 케익이랑 빵을 사다주셨습니다!)
오늘은 상악동 거상 및 임플란트 수술에 관한 복잡하지만 필수적으로 알아보아야 할 내용에 대해 포스팅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왼쪽 위 치아가 가만히 있어도 너무 아파요"
50대 초반 환자분께서 왼쪽 위가 가만히 있어도 너무 아프다고 말씀하시면서 내원하셨습니다.
환자분 진료 전 파노라마 X-ray 사진을 확인하였을땐, 단순한 치주질환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구강 내를 확인해보니 왼쪽 위 맨 끝 치아에 심한 파절선이 나타나 있었습니다.
(파절 치아의 증례 보러 가기)
보통은 치아가 파절된 경우 신경치료 및 임시치아로 경과를 지켜보는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위 환자분도 신경치료 2회를 진행하였으나 극심한 통증으로 발치를 결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케이스와는 달리 상악(위턱) 어금니의 경우엔 잇몸뼈 위에 위치한 '상악동' 이라는 공간때문에 제약이 존재합니다.
아까 보셨던 환자분의 사진을 보면,
파란선으로 표시된 부분의 상방에는 '상악동'이라는 비강(코)과 연결된 해부학적 구조물이 존재합니다.
실제로는 빈 공간이며 풍선처럼 투명한 막으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이는 코의 기능을 도와주며, 두개골의 중량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임플란트를 식립할 때 이 상악동막을 훼손해서는 안됩니다.
만일 상악동막이 훼손된다면 비염이나 축농증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상악동염이 발생하여 추가적인 외과적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임플란트 식립과 동시에 이루어지는 술식이 상악동 막을 지키며 임플란트 주위로 뼈를 생성해내는 '상악동 거상술' 입니다.
해당 환자분의 상악동 거상술 및 임플란트 식립 직후의 사진입니다.
임플란트는 오스템社의 TS III 를 사용하였습니다.
파란선이 기존의 상악동막이 위치한 자리이며, 주황선이 상악동막을 거상하며 생성된 공간에 인공뼈를 이식하면서 새로 위치한 자리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한대로 상악동의 경우 비강(코)과 연결되어 있어서 상악동 거상술을 시행한 뒤에는 특히나 코감기나 코풀기를 조심해야합니다.
또한 상악동막이 뼈에서 박리되는 과정이 필수적으로 동반되므로 광대뼈 쪽으로 멍이 들거나,
보통은 임플란트 및 골이식의 경우 시행한 뒤 초반 1달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일교차가 매우 크거나 독감,코로나와 같이 유행성 질병이 성행할 경우 특별히 더 컨디션 조절과 마스크 착용을 권해드립니다.
다행히 위 환자분은 발치 한 뒤 통증은 모두 사라졌으며 상악동 및 코와 관련된 어떤 불편감도 느끼지 못하셨습니다.
상악동 거상 및 임플란트 수술 후 한달 뒤 다시 확인해본 사진입니다.
수술 직후보다 조금 더 명확하게 상악동 막이 거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상악동 거상 및 임플란트 수술 후 3달 뒤 사진입니다.
이제는 주변 잇몸뼈와 거의 비슷한 수준의 밀도를 보이는 신생골(상악동막을 거상하여 그 공간에 새로 생기는 잇몸뼈)입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오늘 환자분의 임플란트 및 골이 잘 생성,유착된 것을 확인한 후 본을 뜨고 가셔서 일주일 뒤에 보철치료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해당 환자분께서는 다행히 상악동 거상술 및 임플란트 식립 직후부터 아주 빠르게 3달만에 신생골이 생성된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케이스였습니다.
보통은 상악동 거상술 및 기타 다른 골이식의 경우에 신생골이 완전히 자랄때까지는 많은 연구를 통해 9-12개월정도가 소요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회복양상은 상악동 내부의 폭, 높이, 이식한 인공뼈의 종류, 염증유무에 따라서 너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기에 이는 충분히 숙련된 치과의사에게도 쉽지 않은 술식입니다.
본원에서는 상악동 거상술의 경우 대표원장이 직접 진단하여 환자분과의 충분한 상담 뒤 이렇게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환자분께서도 오늘 아주 고마워하시며 케익이랑 빵을 사다주셨습니다!)
오늘은 상악동 거상 및 임플란트 수술에 관한 복잡하지만 필수적으로 알아보아야 할 내용에 대해 포스팅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